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지난 주 모임에 왔던 지은자매가 '터프해졌다'고 하더군요 ^^
그렇게 보이고 싶었습니다. 두려웠기 때문에 내가 떨고 있지 않다는걸
보이고 싶어서 전 자꾸만 터프해지려고, 얼굴에 동요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다른 지체들을 즐겁게 해주는거, 은혜로운 말을
하는거 (물론, 어떤이의 말이 듣는 자에게 은혜가 된다면 그건 그의 삶이
진정 그렇다는 말이겠지요) .. 솔직히 말로 하는거 자신없어요. 농담이든
예배 인도든.. 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
몸의 부흥이 있으려면 몸이 재밌어야 하고 예배에 은혜가 있어야 한다
라고 했던 말을 자주 기억하면서 많이 부담이 되었었습니다. 나 혼자
담당할 몫이 아닌거 알면서도 걱정이 자꾸 되더군요 ^^
그런데.. 지난 주 예배 후부터 우리 몸에서 '신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
배울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다른 지체들로 채우실 것에 대해선 이미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지만..
나의 부족함이 모두 드러나도 받아들여질 수 있을거라는 우리 지체들에 대한
신뢰..를 배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
그리고 그렇게 되길 소망합니다. 이제 날이 갈수록 실수투성이고
허점투성이인 모습들이 더 많이 드러날텐데.. 내가 대표로 있어서가
아니라 내 모습 그대로 여러분들께 받아들여졌으면 좋겠습니다.
약한 소리 하는거 내 자신이라도 짜증나고 진짜 싫어하는데
이해를 구하고자 말씀드렸어요. 전 진짜 여러분이 좋습니다.
한 학기를 함께 할 수 있는것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하는지 모릅니다.
내일 예배때 뵐께요. 사정이 어려운 분들만 빼고는 모두 볼 수 있길
바래요. 그럼 ^^ 감사합니다.
지난 주 모임에 왔던 지은자매가 '터프해졌다'고 하더군요 ^^
그렇게 보이고 싶었습니다. 두려웠기 때문에 내가 떨고 있지 않다는걸
보이고 싶어서 전 자꾸만 터프해지려고, 얼굴에 동요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했던거 같습니다. 다른 지체들을 즐겁게 해주는거, 은혜로운 말을
하는거 (물론, 어떤이의 말이 듣는 자에게 은혜가 된다면 그건 그의 삶이
진정 그렇다는 말이겠지요) .. 솔직히 말로 하는거 자신없어요. 농담이든
예배 인도든.. 날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
몸의 부흥이 있으려면 몸이 재밌어야 하고 예배에 은혜가 있어야 한다
라고 했던 말을 자주 기억하면서 많이 부담이 되었었습니다. 나 혼자
담당할 몫이 아닌거 알면서도 걱정이 자꾸 되더군요 ^^
그런데.. 지난 주 예배 후부터 우리 몸에서 '신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
배울 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부족한 부분을
다른 지체들로 채우실 것에 대해선 이미 하나님을 신뢰하고 있지만..
나의 부족함이 모두 드러나도 받아들여질 수 있을거라는 우리 지체들에 대한
신뢰..를 배울 수 있을거 같습니다 ^^
그리고 그렇게 되길 소망합니다. 이제 날이 갈수록 실수투성이고
허점투성이인 모습들이 더 많이 드러날텐데.. 내가 대표로 있어서가
아니라 내 모습 그대로 여러분들께 받아들여졌으면 좋겠습니다.
약한 소리 하는거 내 자신이라도 짜증나고 진짜 싫어하는데
이해를 구하고자 말씀드렸어요. 전 진짜 여러분이 좋습니다.
한 학기를 함께 할 수 있는것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하는지 모릅니다.
내일 예배때 뵐께요. 사정이 어려운 분들만 빼고는 모두 볼 수 있길
바래요. 그럼 ^^ 감사합니다.
댓글 8
-
주현이
2002.09.11 00:40
누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찬호
2002.09.11 00:44
제가 이 몸에 있다는 것이 저의 기쁨입니다~ ^^ -
찬호
2002.09.11 00:44
그냥 이런 말을 하고 싶더라구요... ㅋㅋ 사랑합니다~ ^^ -
예진
2002.09.11 00:58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음 열심히 도울께요.. 우린 혼자가 아니라.. 정말.. '우리'니깐.. 같이 가요.. ^^ -
현명
2002.09.11 01:16
누나 이미 잘하구 계신걸요~ ^^ 저두 누나가 좋아요~ -
joy
2002.09.11 02:08
서연 자매가 노력한다는 거 충분히 알 수 있답니다. 그래서 고맙고 감사하지만, 가장 서연자매 다운 모습이 가장 예뻐요. ㅅㅅ -
승호
2002.09.11 02:34
힘들면..짜증도 내보고 화도 내보고 그래요...기쁠땐..같이 즐거워하고. -
서연
2002.09.11 04:25
네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그래서 내가 얼마나 든든한지.. ^^ 하나님은 아실꺼야.. ^^ 사랑해.. 그리고.. 너무 고마워~~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604 | 신입생을 위한 기도제목 [4] | 은잰데요 | 2003.02.26 | 125405 |
4603 | 파일 확장자로 보는 심리 테스트 (밑의 글에 추가하여) [1] | 유성환 | 2004.11.04 | 119887 |
4602 | 기타교실 교재 나왔습니다 :-) [1] | 성환 | 2007.10.12 | 117320 |
4601 | 2009년도 지하철노선표 [3] | sanoa | 2004.07.10 | 37753 |
4600 | 저두 책구해요~~~ [5] | 02찬호 | 2002.09.01 | 25274 |
4599 |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아래" 악보 + NWC | 현명 | 2003.04.10 | 23795 |
4598 | 옹헤야 대회 ^^ - 날짜수정 요번주 토요일까지입니다 [480] | 선형이 | 2003.05.31 | 21759 |
4597 | 이번 캠퍼스모임 강의때 나온 포스트잇들이예요 [1] | 정수 | 2012.04.18 | 17516 |
4596 | 사이트 호스팅 이사 관련 | 성환 | 2012.09.12 | 16502 |
4595 | 나도 광고...가 아니라 기도제목..ㅋ [1] | sanoa | 2007.06.24 | 16192 |
4594 | 선교 동원 주간 시간표입니다. [2] | 윤승민 | 2011.11.02 | 15115 |
4593 | 사이트 리뉴얼 했습니다. [5] | 관리자 | 2011.12.07 | 14853 |
4592 | 10월 25일 캠퍼스모임 광고 [1] | 송영신 | 2011.11.01 | 14749 |
4591 | [스크랩] [급구] 해외인터넷자원봉사단(KIV) 같이 가실 분! [6] | 정수 | 2008.05.17 | 14672 |
4590 | MBTI낚시터에서 생긴 일 | 정수 | 2003.07.17 | 14630 |
4589 | 연습해오기 [6] | cj | 2008.09.26 | 14035 |
4588 | 11월 8일 캠퍼스모임 광고!!! | 송영신 | 2011.11.07 | 13032 |
4587 | 2011년 2학기 나무 모임 명단입니다. [1] | 윤승민 | 2011.09.17 | 12746 |
4586 | 지난 중부지구 리더모임 강의 자료 | 정수 | 2012.02.21 | 12723 |
4585 | 11월 29일 캠퍼스모임 광고!!! | 송영신 | 2011.12.05 | 126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