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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본-

지애 2004.04.22 16:35 조회 수 : 1316

금요모임 아니 이젠 캠퍼스 워십~

저희 임팩트팀 모집 광고하러 오랜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정수, 현명이, 주연이를 만났는데, 시험기간이라 많이 안 온듯 하더라구요.

갈때마다 아는 얼굴이 줄어가는 것이 세월의 흐름을 실감나게 합니다.
한편으론 군대 갔던 형제들이 제대하고 돌아온 모습도- ^^

말씀 후 적용기도가 더이상 제 자신의 기도로 딱 맞지는 않지만,
손을 뻗어 푸르른 대학생들을 위해 기도하며 저절로 눈물이 나더군요.
UDTS 광고의 문구처럼,
훈련을 통해 전쟁의 때를 준비한 대학생들이
세상속에서 멋지게 싸워줄 것을 기대합니다.

학교를 다닐 그 당시에는 소중함을 몰랐던,
힘들고 바쁘고 정신없이 지나가버렸던 그 날들이
지금에야 조금씩 감사하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캠퍼스에서 흘린 땀과 눈물이
오늘 사역을 감당함에,
그리고 나중에 선교지에서도
승리의 밑거름이 되겠지요?

오늘도 치열한 현실의 전쟁가운데 싸우고 계신 모든 선배님들, 동기들에게
힘내시라는 작은 화이팅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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