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몇일 전에 아빠가 되었기에 그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이 자리에 몇 자 적습니다.

아내가 이곳 시간으로 28일에 딸을 출산했습니다. 순산을 기대했는데... 참 어려운 시간들을 보내고 결국에는 수술을 통해서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으시면 아내가 빨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주님 나라를 위해서 한치도 벗어남 없이 헌신되어 일생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불쑥 글을 남기면서 기도부탁을 드려 죄송한 마음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글을 남기는 것은 기도해 주시리라는 사실과 그 기도의 능력을 믿고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