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광고글들로 인하여 로그인 후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전환합니다.
선배님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귀찮으시더라도 회원가입 후 로그인 하셔서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크리스마스 아침입니다.
미국 생활한지도 벌써 2년이 됐네요.
그리고 작년엔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는 처음으로 여기서 지내고 있습니다.
차가운 겨울바람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당연히 기다리는 시기인데, 여기는 올해 유난히 단풍이 많이들고 낙엽도 많이 지는 파란 하늘의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년엔 겨울에 나무들이 파랗게 지들이 상록수인 줄알고 버티고 있기 때문에 올해의 단풍이 여기에선 더 새롭습니다.
교회에서 주일학교 봉사를 하고 있고, 가족없는 (ㅜ.ㅜ) 유학생이라는 이유로 다행히 몇 가정에서 불러주셔서 집(한국)에서 해주는 것 보다 더 잘 먹고 돌아다녔습니다. 게다가 기대도 안한 선물들도 챙겨주셔서 감사하게 보내고 있죠.
크리스마스엔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가기 때문에 행사를 2주 전에 미리 했습니다. 전교인(꼬마들 포함)이 100 여명 정도인데, 남녀노소 할 것없이 무언가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모습이 너무 즐거운 곳입니다.
60이 넘으신 분들이 있는 목장(구역)에서도 아기예수 탄생이야기를 직접 분장하시고 꽁트로 보여주셔서, 화려하게 망가지는 춤과 개그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공연을 한 젊은 부부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셨습니다.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며칠 남지 않은 연말 잘 보내시길...
미국 생활한지도 벌써 2년이 됐네요.
그리고 작년엔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크리스마스는 처음으로 여기서 지내고 있습니다.
차가운 겨울바람과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당연히 기다리는 시기인데, 여기는 올해 유난히 단풍이 많이들고 낙엽도 많이 지는 파란 하늘의 포근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예년엔 겨울에 나무들이 파랗게 지들이 상록수인 줄알고 버티고 있기 때문에 올해의 단풍이 여기에선 더 새롭습니다.
교회에서 주일학교 봉사를 하고 있고, 가족없는 (ㅜ.ㅜ) 유학생이라는 이유로 다행히 몇 가정에서 불러주셔서 집(한국)에서 해주는 것 보다 더 잘 먹고 돌아다녔습니다. 게다가 기대도 안한 선물들도 챙겨주셔서 감사하게 보내고 있죠.
크리스마스엔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가기 때문에 행사를 2주 전에 미리 했습니다. 전교인(꼬마들 포함)이 100 여명 정도인데, 남녀노소 할 것없이 무언가를 준비하고 발표하는 모습이 너무 즐거운 곳입니다.
60이 넘으신 분들이 있는 목장(구역)에서도 아기예수 탄생이야기를 직접 분장하시고 꽁트로 보여주셔서, 화려하게 망가지는 춤과 개그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공연을 한 젊은 부부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차지하기도 하셨습니다.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며칠 남지 않은 연말 잘 보내시길...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로그인이 안 될 땐! [5] | 레페리온 | 2005.08.31 | 17294 |
210 | 민석이.. [1] | 석 | 2003.03.05 | 1377 |
209 | 방금 민석이형이랑 통화를 했습니다 [3] | 노가군 | 2005.09.19 | 1375 |
208 | 아래 현훈이의 글에 덧붙여 [1] | 병주 | 2002.08.26 | 1375 |
207 | 결혼합니다 *^^* [4] | 성소영 | 2005.04.22 | 1370 |
206 | 저도 안녕하세요.. | 가군 | 2002.05.23 | 1368 |
205 | [re] 그럼 어떻게 할까요? | 백재연 | 2002.12.15 | 1367 |
204 | 슬픔 다음 희망(유족의 메시지) | 석 | 2004.06.30 | 1365 |
203 | 내일 홈커밍데이 장소는 공대 B001입니다. [1] | 군사지훈 | 2004.05.16 | 1361 |
202 | 새 메일 주소입니다 [3] | 황도연 | 2003.10.01 | 1359 |
201 | 주일학교 선생이라....(사진) [1] | 석 | 2003.11.28 | 1358 |
200 | 민석이를 위한 제안2 [1] | 석 | 2005.09.17 | 1357 |
199 | 노트북 구합니다 | 도연 | 2003.07.14 | 1356 |
198 | 쉼터에서 실습을 하긴 하는데... [2] | 석 | 2003.01.28 | 1356 |
197 | 어머니와 여동생 [2] | 석 | 2003.08.21 | 1355 |
196 | 때가 차매...결혼합니다. [8] | 석 | 2004.09.25 | 1352 |
195 | 석이 오빠가.. | 백재연 | 2002.12.11 | 1350 |
194 | 가장 좋은 것을... [1] | 지애 | 2003.10.19 | 1344 |
193 | 평범한 일상속에 찾아온 영화같은 일.. [3] | 혜경 | 2003.02.11 | 1344 |
192 | 치성형 | 석 | 2003.02.02 | 1343 |
191 | 나는 LA에서 인사드립니다... [4] | 쌤.. | 2005.08.18 | 13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