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정이입니다.

새해에 기쁜 소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너무 유감스럽습니다.

저희 캠퍼스에 있던 08학번 김성현 형제가 말레이시아 비전트립 중에

불의의 사고로 주님곁에 가게되었습니다.

성현이 뿐 아니라 한 형제도 함께 목숨을 잃었구요,

데이오프로 바다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사고가 있었습니다.

오늘(1/4)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 팀과 함께 한국으로 들어왔고,

현재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3호실에 안치되어 있습니다.

오늘 안치 직후에 위로예배가 있었고, 오후 8시에 다시 위로예배가 있었습니다.

갑작스럽게 소식을 접한 캠퍼스 지체들도 오늘 먼저 조문을 갔다 왔습니다.


입관예배는 내일(1/5, 화)  오전 10시,

발인예배는 내일모레(1/6, 수) 오전 9시30분에 있습니다.


함께 떠났던 팀원들 중에 저희 캠퍼스 지체 두 명이 있습니다.

다행이 건강히 돌아왔지만, 이 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이 너무 큰 것 같습니다.

유가족과, 팀원들, 교회 식구들, 캠퍼스 지체들 안에 주님의 위로하심과 평안이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 소식을 듣고 전도여행을 떠나는 캠퍼스 지체들 안에 담대한 믿음과
평강을 허락해주시도록 기도부탁드립니다.


폭설로 인해 이동하시기 조차 불편하신데,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기도합니다.


다정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