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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연세와웸 이야기 입니다^^

박다정 2009.11.12 15:12 조회 수 : 1555

안녕하세요 선배님^^ 다정이입니다

오래간만에 인사드려요 :D

 

지난 화요일 (11/10) 친구초청잔치를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 한 분께 영광돌리고,

또 기도와 재정으로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선배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이 공식적인 친구초청잔치로는 세번째였는데요,

재학생, 초청자 합해서 80명이 넘게 모이고 (민토 한 층이 꽉꽉차서 복닥복닥 했답니다~) 

39명의 초청자 중 19명이 결신하거나, 다시 신앙생활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답하였습니다.

 

저희가 처음에 준비하고 예상한 것 보다 너무 많은 인원이어서 놀라기도 하고, 또 어리숙한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저희와 상관없이 주님께서 작은 열매로 맺어가시는 것들을 보며

믿음없음을 반성하고 순간순간 주님의 은혜를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인원이 동원되어서 기쁘고 감사한 것 보다,

짧은기간의 콜링과 준비에도 불구하고 재학생 한명한명이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마음을 잃지않고

친구들을 품고, 또 그 친구들이 주의 은혜로 그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는 사실이 더 감사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많이 있었습니다.

계획했던것 보다 처음부터 다소 무게감있는, 복음적인 색채가 강한 친초가 되었습니다.

물론 복음이 가장 중요하고 저희의 메인이었지만, 오프닝은 조금 가볍게 하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시간을 다소 불편하고 어렵게 느끼고 돌아간 초청자들도 있구요..

리더들이 안이하게 대처한 점이나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상의 문제로 인해 전체적으로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한 점도 있었습니다. 

꼭 기억하고 다음 해에 준비할 때에는 더 열심으로 준비하고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번 친구초청잔치의 주제는 '사랑'이었습니다.

준비하면서 친초를 하면서 정리하면서 개인적으로 들었던 마음은

'이번 친초는 우리가 준비한 따뜻한 분위기, 프로그램, 선물, 복음 제시 등을 통해 초청자들에게 전해주려는 사랑을 넘어,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 마저도 사용하셔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사랑이신 하나님. '사랑'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드러내시는 시간이었다' 라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그렇듯,

은혜의 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받은 은혜를 기억하는, 그 이후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이 친초가 끝이 아니라, 아버지 마음을 배우는 시작으로 여길 수 있도록,

그래서 모든 재학생들과 함께 계속해서 잃어버린 영혼을 품고, 공동체 그리고 연세 안에서 아버지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 내일은 그 일환으로 CFF를 합니다.

함께 받은 은혜들을 나누고 사랑을 나누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 넘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그리고 지난주 부터는 전도여행을 위한 리즌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10명이 넘는 지체들이 전도여행을 가기로 결정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음껏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저희도 계속해서 삶속에서 치열히 살아가시는 선배님들을 위해 중보로 돕겠습니다^^

 

날이 춥고 신종플루가 유행하는 요즈음,

주님 주시는 새힘으로 늘 승리하세요^^

아자자자자자자자자자!!!! ^-------^

 

- 다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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