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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면 꼭...

2002.07.24 16:54 조회 수 : 1086

대학때...
중간고사 기간만 되면..왜 그리 하늘은 푸르고...잔디는 좋아 보이는지...
그리고 보고 싶은 영화 읽고 싶은 책(? 만화..)은 생각이 나는지...

대학원때..
기말 페이퍼만 닥치면...왜그리 놀자는 사람이 갑자기 나타나고...
방학때 놀 계획들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치는 지...

그리고..
토플 같은 시험 보기 전날엔 왜 친구들이 만나자고 하는지...

머..다른 사람들 핑게를 대기도 하지만, 바쁘면 왠지, 평범한 일상 중에 일어나는 일들이 더 하고 싶어진다.

지금...
낼 페이퍼 하나 내야한다. 것도 아주 중요한...
근데..여기다 걍 글을 쓰고 싶었다.

바쁘면 꼭....
그렇다.

오늘...페이퍼 생각보단...아마도, 담주 모든 수업과 페이퍼가 끝나면 무엇을 하고 남은 방학을 보낼까를 더 심도 있게 생각했던 것 같기도...

흠...
이런 글을 남기니까...별로 내가 공부 안한다고 생각하는 당신...
.
.
.
어쩌면..맞을지도...^^

다들 여름 건강하게 보내고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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