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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2002.09.26 06:30 조회 수 : 1122

좀 전에 잠깐 프린트 하러 간 사이에
가군이가 엠에센에 들어와 낼 부터 연고전이라는 말만 남기고 잠자러 가버렸다.

짜식...누구 놀리나.

요즘 수업시간에 들어가면, 짝을 지어서 여러 상담이론에 맞추어 서로 상담을 해준다. 일명 role play. 근데 client가 되면 문제를 이야기해야되기 때문에 매주 이것도 귀찮다. 그런데 자주 등장하는 주제...읽을 것, 페이퍼 쓸 것 등 수업관련된 부담이 많다는 것이다.

이것들이 지나라 말로 읽고 쓰는 게 힘들다고 하면...난 어떡하라고.

지난주에 학교 매점에 가서 주스를 샀다. 주로 사먹는 주스가 떨어져서 대충 아무거나 집어들었는데...거의 2불(2,400원)을 하는게 아닌가. 쩝...계산대에서 다시 무를 수도 없고...
근데 더 황당한 것은 뒤에 government warining이 있지 않은가!!

내용인즉,

"이 제품은 파스퇴르라이즈(무슨 살균 법인가보다)로 만든게 아니어 노인과 어린이...에게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유해한 균이 들어가 있을 수 있다"는 살벌한 내용을 주스 뒤에다 붙어 두었다....먹으면서 영 찝찝했다.

원래는 딴 거 쓸라고 했는데...갑자기 주절거리고 있네..
머 나중에 쓰기로 하고...날씨 딥다 좋다. 근데 도서관이다..ㅠ,ㅠ.

쌍둥엄마(누님)..놀 때, 운동할 때, 쉴 때 먹을 때외엔 나도 공부해요. 이번학기 4과목에 주 20시간 조교 일하는 게 있어서 사실 바쁘죠. 쌍둥이들은 잘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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