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임신했다고 팔불출처럼 좋아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제 첫 아들이 어느덧 한 살이 되었습니다.

평일 저녁에 압구정동에서
작은 잔치를 갖기로 했습니다.

부담 주는 것 같아 연락을 자제하려 했는데,
전에 결혼할 때는 게시판을 몰랐고,
연락도 동기나 후배들이 알아서 해 주려니... 하고
직접 연락을 못했다가 나중에 서운해했던 분들이 계셨던 것이 생각나서
이번에는 사죄하는 마음으로 공개적으로 모시고자 합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께서는
들르셔서 조촐하나마 저녁 한끼 드시면서 축하해 주시고
덕담 들려 주셨으면 합니다.

12월 4일(수) 압구정동 <경복궁> 부페
(Tel. 549~5033, 약도 첨부 참조 )에서
18:00 ~ 밤까지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