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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안녕하세요?

저는 연세 와웸 00학번 박상권이라고 합니다, 07년2월에 졸업을 했습니다.

바쁘디 바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지만,

오늘 간만에 싸이에 가득 남아 있는 추억의 사진들을 보며

이 와웸이라는 몸에서 제게 가득 부어졌었던 감사와 기쁨의 시간들, 함께했던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이

새록새록 묻어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몸에서 누렸던 그 자유함, 사랑하는 사람들과 열방을 품으며 뜨겁게 기도하던 시간들

그때의 그 시간들이 너무나 그립네요.

직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조금이라도 정신차리지 않으면

세상의 풍조속에 묻혀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습을 잃어 버리기 쉽습니다.

그래서 홀로 처절하게 신앙의 싸움을 싸우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것이 직장 생활임을 요즘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가끔씩 혼자라는 생각에 지칠 때도 있지만 이렇게 와웸에서의 기억들을 생각해보면 결코 혼자가 아니고

많은 동역자들이 있다는 하나님의 위로를 느끼게 됩니다. 

아울러 OB들과 YB는 1년에 한번씩 의례적으로 만나는 관계가 아닌 끝까지 서로 중보하고 일으켜 세워줘야할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소중한 신앙의 동반자임을 깨닫습니다.

취업난이다 뭐다 해서 한층 각박하고 빡세진 학교 생활로 인해서 많이 바쁘고 힘들지만 와웸이라는 몸안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부여잡고 세상과 싸우시는 후배님들을 축복하고 위로하고 싶습니다.

5월 15일이 많이 기대가 되네요. 하나님이 태초에 계획하신 연세 와웸으로서의 YB,OB로서의 뜨거운 만남과

교제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길까지 내림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편 133편"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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