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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캠퍼스 모임 시간 때에, 기언 간사님 께서, 플로잉에 대해서 말씀하셨지요..
플로잉이란 무엇일까요?
플로잉은 말 그대로 흘려보낸다는 뜻입니다.
그 이면에는 내가 가지고 있고, 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나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하는 믿음이 있는 것입니다.
나의 소유는 하나님이 내게 맡겨주신 것이라는 뜻이 플로잉 안에 있습니다. 나는 다만 주님이 맡겨 주신 물건들을 관리하는 사람이지요.그러기에 주님이 원하실 때 얼마든지 내 물건을 다른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겠지요.
사도행전에서 보면 공동체에 있는 사람들이 서로의 물건을 즐거이 나눠 썼다는 구절이 있지요. 자기 것을 자기 것이라 하지 않았다고 하구요. 하나님은 즉 초대 교회 라는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이 자기 것을 서로 나누어 줌으로서, 서로의 필요를 채우게 하신 것이에요. 전능하신 하나님이 왜 이런 방법을 쓰셨을까요? 그냥 필요한 것들을 주님이 직접 주실 수 없었을 까요? ...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구절이 있지요. 물질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다고요..주님은 우리가 서로의 물건을 상대방이 필요로 할 때 줄 수 있게 함으로서, 물건 뿐만이 아닌 공동체 사람들 안의 사랑하는 마음도 같이 흘러가게 하시기 위해서 플로잉을 사용하십니다. 이것을 내 소유를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대방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 알아야 겠지요? ..아마도 공동체 안에 있는 사람의 필요를 주님이 가장 잘 알고 계시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무턱대고 남고, 쓸모 없는 것을 아무 상대나 찍어서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관리하고 있는 어떤 물건을 누구에게 주어야 할 지 기도하면서, 주님께 물어봐야 합니다. 음성을 들어야 하는 것이지요. 기언 간사님 하신 말씀대로,,여러분이 가지고 계신 물건들(가장 비싼 것부터, 가장 싼 것까지) 목록을 작성해 보세요. 그리고 한가지 한가지 집어가면서, 주님 이것이 제것입니까? 아니라면 공동체 누구에게 흘려보낼까요? 라고 물어봐야 합니다.
플로잉을 처음 할 때는 다음과 같은 두려움이 있습니다. 이렇게 비싼거 딴 사람한테 주라고 하시면 어쩌지?
안되는데...  걱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내게 주신 것을 무조건적으로 가져가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의 필요를 그 누구보다고 잘 아시고,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에게 주시길 원하시는 인자하시고, 선한 분이십니다. 그분을 신뢰하세요. 그리고 믿음을 가지고 플로잉을 준비해 보세요.
주님은 공동체 안에 각 사람의 필요를 플로잉을 통해서 채워주시면서, 주님이 각 사람을 돌보신 다는 사실을 깨닫고 경험하게 하시고, 나누어 준 사람과, 받은 사람이 서로 사랑을 느끼게 하십니다.
저도 디티에스 때, 면도기가 없어서 지저분하게 하고 다닌 적이 있습니다. 참 가난하게 살았었지요..ㅜ.ㅜ;
그 때 플로잉 시간이 있었는데, 저는 면도기 새 것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정말 사소한 내 필요도 주님이 돌보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구요. ^^
우리 이 좋은 훈련의 기회를 놓치지 말아요..
기도함으로 플로잉 예배를 준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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