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시부터 4시까지 SUM 연습을 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려 했지만

마음 먹은대로 몸은 잘 안따라 주는 것 같았다

(후배들은 금방 배우던데,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인가^^)

하지만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워 본다는 것이 기뻤고

캠퍼스를 위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우리가 무대에 오를 때에는

최소한 "하리" 보다도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이름으로 춤추는 우리가

세상 음악에 기뻐 춤추는 그들보다 못한다면...

안 될 것 같다

축제기간 중

하나님 없는, 세상의 즐거움으로 가득 찰 캠퍼스 가운데서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최초로 드려지는 연합 예배, 찬양과

우리의 워십 댄싱

기대가 된다

분명 하나님은 지금 우리 캠퍼스 가운데서

우리가 아직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무언가를 하고 계시다

믿음으로 그분을 바라며 기도하는

사람들을 통해서...

캠퍼스 복음화와 부흥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에

우리 YM이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P.S. : 선형아, 하루 종일 연습시키느라 정말 수고 많았다

         몸살 나지 않을지 모르겠네.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