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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모 2002.05.16 03:35 조회 수 : 2418

저는 극회 정기공연 첫날이었거던요.
그래서, 어제도 밤새고 뭐 하여간에 눈코뜰새없이
거의 초죽음상태에 짜증내면서 오늘(어제?) 연희관과 학관사이를
왔다갔다 짐도 나르고 그러고 있었습니다.

아, 근데 깜짝 놀랐어요.
삼거리에서 찬양 소리가 그렇게 크게 들릴줄은.
올해가 처음인가요??? 못 들은 것 같은데......예전엔.

참...기분이 갑자기 좋아지더라고요.
뭐...평소에 찬양을 즐겨하거나, 뭐 그런 열심은 없지만.
흥얼흥얼 좋았습니다.
아, 이 학교가 기독교 학교구나 하는 느낌도 좋았고,
여하튼 백양로에 가득한 찬양소리라니~

훗.....그리곤 거기 누가 있나 하고 보는데,
선형이 형이 키보드 잡고, 주연이 누나가 드럼치고
뭐 그런 모습이 보이는게 아니겠습니까?
바빠서 오래 보고 서있진 못했는데,
뭐 또 기분이 좋더군요.

그거 아세요? 학관까지 그 찬양소리가 또박또박 들렸단거?
뭐 그래서...........주의 자비가 내려와 하는....그 찬양도 흥얼거리고.










뭐 좋았단 얘기를 끄적일라고 잠쉬..^^;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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