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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호석 2002.05.21 01:01 조회 수 : 2459

아는 이름하고 모르는 이름하고 숫자가 비슷하군요..^^
간만에 글남겨봅니다.
오늘 오랜만에 예훈이랑 지애 누나랑 주연 누나랑 밥먹었습니다.
이런 말 쓰는 것이 좀 구차하긴 하나 돈 낼라 그랬는데 사주신
지애 누나께 감사드립니당~~~

음,작년 이 맘 때가 휴학을 해야겠다고 맘먹었을 때죠. 도저히 못
견디겠다, 계속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하구요. 올해는 작년보다
좀 난 것 같기는 하지만 최근 며칠간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군요.
성년의 날 지났으니 마음 새로 잡아야지 하고 있는데...  불안하기도
하면서 웬지 모를 믿음이 있기도 하고 합니당.

ttl쪽 프로젝트 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거기 카피가 '스무살, 그 생각의
자유로움'이잖아요. 어제 저에게 드는 생각이 '스무살, 그 생각의 꽉
막힘'이더군요. 뭐 원래 그리 creative하지는 않았지만 점점 더 그렇게
되는 것 같아가지고..   유예기간, 책임, 자유 뭐 이런 것 생각도 좀
했습니다...  ttl서 공짜로 보여주는 영화도 보고, 선유도 공원 친구하고
잠깐 걷고 하는 것들이 새로움을 위한 선물이 아닐가 하면서요.

애가 점점 망가지는 것이 교회와 교회유사및협력 단체에서 멀어지는
것과 비례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이제는 이 생활이 워낙 익숙
해지다 보니 과거에 그 생활(뭐 과거라고 해도 잘한 것은 아니었으나)
이 참 낯설어진답니다..   그냥 요즘은 교회 예배는 안 빠지고 그래도
좋아했던 음악은 자주 듣는 정도(얼마 전에 take6하고 신상우 콘서트
갔다왔지요.)고요.

올해가 가기 전에 금요모임 한 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게 쉽지가 않군요,
승현이형한테 물어볼 것도 있고 한데.. 방학 때라도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다시 숙제하러~~

p.s)오래되신 분들에게 전하는 정보(?)하나..
      한정우 목사님이 되셨답니다. 지난 달에 목사 안수 받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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