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같은 방 쓰는 동호형(정외 95, 1~2학년 때 YM활동도 했었음. 현재

DTP 훈련 중)과 함께 자리에 누워

새벽 1시가 지나도록 이번 축제의 의미와 캠퍼스에

관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이야기하면서 캠퍼스에 대한 소망이 가슴 속에 부어 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가 예수 이름 안에 연합 했을 때

강력한 힘이 생긴다는 진리와

진리를 선포하며 담대히 도전했을 때

캠퍼스에 팽배해 있는 사탄의 거짓말들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한다는 사실을

이번 축제 행사를 통해 분명히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우리와 함께 싸우는 동지들을

캠퍼스 곳곳에 주님께서 숨겨 두셨음도 보게 되었습니다.

제게 남은 2년간의 캠퍼스 생활 동안

이 캠퍼스를 마음에 품고

사랑스런 여러분 예수전도단 형제/자매들과 함께

이 싸움을 싸우고 싶습니다. 함께 배우며 동역하고 싶습니다.

귀하고 훌륭한 동역자들을 만나게 하심을 참으로

감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