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었을때 제 호스트 패밀리 가족중 "그녀"를 좋아했습니다.

앞에서 별 재롱도 다 떨어보고 했는데,
새침때기 처럼 무관심한듯 보이다가~~

돌아오기 몇일 전부터 넘 친해져서,
같이 동화도 읽고,
동화책중
난 늑대 역(맨날 이상한 것만 나만),
자기는 어린 소녀역(이쁘게 생긴건 다 자기래)
도 맡아서 해보기도 했는데..

얼마전에, 아빠한테 연락왔는데,
인용하자면,

Ganine still wonders where seungho is..

내가 Korea에 갔다는 거는 알지만,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지 못해서.

암튼 보고 싶네요.

참고로 "그녀" 사진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