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두주간 Loren과 Darlene부부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두분이 거의 번갈아가시면서 강의하셨고
첫주는 스위스에서 강의하시고 화상으로 스웨덴과 남아공이 같이 들었고
이번주는 스웨덴에서 강의하고 스위스에서 화상으로 강의를 들었습니다.
YWAM내에 GENESIS팀이라고 아시나요?
저는 여기와서 처음 알았는데 미디어 등의 기술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있더군요.

일단 로렌은 KFC 할아버지처럼 생기셨는데 그냥 옆집 아저씨같은 편안함이 있었고
달린은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정말 아름다운 분이었습니다.
강의도 역시 좋았고.. :)

특히 어제 강의때가 장난 아니었는데...
로렌의 재정에 관한 강의였죠.
그리고 스위스와 스웨덴의 리더가 함께 기도하고 그 적용으로 로렌에게
헌금하는 시간을 가졌었답니다.
로렌 몰래... ㅎㅎㅎ

헌금시간이 언제나 그렇듯이 정말 감동적이고 풍성함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두 DTS에서 모인돈이 8000 USD 거의 1000만원돈이 헌금되었습니다.
정말 놀랍더군요.. 와우~!

특히 이것을 놓고 기도하면서 로렌의 비행기값의 2배가 헌금들어오길 기도했답니다.
결과는 30달러 빠지는 딱 2배!! ^^
정말 놀랍더군요....... 우워~~~~~!!!

그 나머지 반은 코나에 있는 로렌의 집 지붕에서 비가 새고 있는데..
그 수리비용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며...
두분 정말 좋아하시고... 감사를 표하시더군요...

...

암튼 저는 이렇게 풍성함도 누리고... 즐거움도 누리고...
주어진 모든것들을 마음껏 누리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말 내 인생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시기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

모두 평안하시죠?? ^^

- 끄읕 -

덧말 : 이제 3주후면 일본으로 갑니다. 기도해 주세요...
특히 6주 lecture마치고 전도여행 가는거라 재정이 생각보다 빨리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같이 기도로 싸워 주세요 :)

참고로 로렌과 함께 찍은 사진 첨부합니다 -_-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