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꿈 속에서 울었습니다. 작년과 제작년에 꿈 속에서 느꼈던 그 짜증남과 두려움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뭐냐구요? 꿈속에서 다음 학기 복학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이년동안 헤매고 다녔던 것 그대로 헤매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복학 신청 절차를 몰라서 계속 헤매고 수강신청하는 것도 헤매고 ... 급기야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 울고 있는 제모습을 보았습니다. 아아아.

제가 얼마나 다음 학기를 걱정하고 있는지를 알려주는 꿈이었습니다. 그것을 안 사단은 여지 없이 저를 괴롭히는군요. (그날 자기전에 나쁜 꿈 꾸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안했더니만)

잘 되겠지요. 내가 누구 자녀인데. 하나님의 자녀인데. 믿음의 한걸음을 걸어갈때 제 안에 평안이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