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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est Love.

민민규 2002.08.25 04:38 조회 수 : 1708

놀라운 시간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있습니다.


나에게 그 사랑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내가 그 사랑을 하도록 허락하십니다...

너무너무 놀랍네요...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고...친동생처럼 생각하는 여자아이가 있었습니다.

교회도 열심히 나간다고 생각했던 그 아이가...

새 아버지를 만나고 그 아버지를 따라 먼곳으로 이사를 갔다가...

그만 세상문화에 빠져서... 술담배를 접하고 남자친구와 성경험을 가지고... 너무나 타락해있습니다. 고2의 나이에...



메마른 심령이었다면... 그 아이에게 화를 내고 실망했을것입니다.

그런데... 너무 안타까운 마음만 들고... 자꾸 기도하고싶어지네요.



아주 조그만 부분일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비하면...아주 조금 닮은것 뿐일테지요.


내가 그렇게 세상에 내동댕이쳐있을때에도 하나님은 이런 사랑으로 저를 측은히 여기시고...돌봐주셨겠죠.



시편 23편이 떠오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변화되겠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바라고...좋은 환경을 바라고...아름다운 마음씨를 바라고...좋은 사람을 붙여주시길 바라고...그러면..

저는 그 아이를 위해 아무것도 할수없습니다.

그래도 확신합니다.


"예수께서 저희를 보시며 가라사대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할 수 있느니라"(마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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