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졸업식에 졸업 축하하러 갔는데 늦게 가는바람에 사진도 못 찍고 졸업 축하한다는 말도 못하고..게다가 미상이 한테는 너 언제 졸업하냐고 묻기까지...
모두들 졸업 축하합니다.(혜경누나,선경이,미상이) 하나님께서 여러분 가는 길에 늘 함께하셔서 복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늘 선배들과 하루종일 놀고 집에 돌아왔는데 제안에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모자라고 부족하지만 지난 4년 반 정도의 시간동안 너무나 좁은 틀에만 생각이 박혀 있던 저에게 너무나 많은 사랑과 교훈을 주었던 선배들이 너무나 고마울 따름입니다.(이렇게 쓰니 제가 오늘 졸업한것 같은 느낌이....)가끔씩 내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얼마나 끔찍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오늘은 제가 예수전도단에 들어오지 않아서 선배들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지금의 모습이 어떻게 되었을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참 행복한 하루였고..지금도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