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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혜영 2002.09.08 02:39 조회 수 : 1560

요샌 제가 넘 할 일이 많다고 생각해요.
게으름일 수도 있고...
아님 미련한 걸 수도 있고...

중등부 주보 만들고있구요, 2학년 반 하나 맡았어요..
청년부에선 한 구역의 성경 공부 맡고 있구요,
성가대도 해요.
글구... 청년부 회계도 하는데...

요새 감당이 안 되더라구요... -0-

주보랑 회계 정리는 젤 급한 것이라서 하는데
반 애들에게 더 잘해주고 싶은데 잘 안되구요,
성경 공부도 깊이 있게 못해요...
성가대는 안 나가고 있다는...

오늘 성가대가 좀 그랬거든요... 실수도 많고 목소리도 적고...
그래서 빠진 저에게 한 형제님이 저보고
하려면 잘 하던지, 아님 그만 두던지... 하라는데
전 성가대 그만하고 싶진 않거든요...
물론 성가대 일단 하면 성실히 해야 하는데...
연습 시간에 재정 세고 있다는... -.-

지금 놓고 싶은 것은
적성에 안 맞는 회계 하고 싶지 않은데
맡을 때 사람들이 저에게 밀어 붙이시더라구요... ㅠ.ㅜ
어쩔 수 없이 하는데
그만 했음 좋겠다 싶어요.

넘 할 것이 많아서 투덜거리면...
"혜영아, 그러지 말고 능력을 더 부어달라고 기도해..."
라고 어떤 형제님이 말씀하시는데...

@.@

모르겠네요.

몰라요,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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