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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안녕^^

그동안 목자랍시고도, 제대로된 사랑고백이나, 깊게 관심을 못써줘서 너무나도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다지 다듬어지지 않은 목자로 인해, 좋은것을 계속공급해주고 싶었음에도 그렇지 못했다는게 너무나도 아쉽구나..

내가 맡았던 한사람, 한사람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었어.

지금은 군에서 열심히 훈련받고 있을 진모..
이글을 언제 볼지 모르겠지만(못볼지도 모르지만), 가장 미안한 마음을 갖고있어. 좀더 관심을 가져주고 같이 있어주고, 끝까지 같이 해주었으면 좋았겠는데, 목자로서 하나도 모르고,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도 모르던 시기에 너를 만나서, 너무 무책임하게 양육했었어. 네가 연극한다고 했을때, 격려나 기도를 해줬으면 좋았을 텐데.. 참으로 미안했다.. 그래도 나에게 귀한 너였어. 처음으로 케어해줄 사람으로 만나서, 전도여행도 같이갔었고, 목자를 시작하게된거.. 사랑한다.

지금은 어디있는지 모르는 선국이, 준혁이..
나의 연약함으로 인해, 제대로 봐주지도 못하고, 케어는 커녕 연락조차 몇번하지 못했던 너희들.. 정말 미안하다. 연락처를 잃어버리고도 연락조차 한번안하고, 어디서 어떻게 있던지 날마다 주의 사랑안에 양육받기를 소망한다.

가장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어린아이같은 동현이..
내동생한테 너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너무나도 설레이는 마음이 들었어. 이렇게 만나서 양육을 할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혼내고, 닥달하기도하고, 양육준비 안해온다고 숙제 안해온다고 뭐라하고.. 막상 네가 힘들때는 그다지 격려도 못해주고, 연락도 못해주고.. 참으로 부족한 목자를 만나서 많이 고생했다^^ 그럼에도 계속해서 만날수 있고, 만나면 맨날 잔소리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귀한 사람이라는 확신이 있어서야. 날마다 자라가는 걸 보고싶어. 좀더 하나님앞에 자라가는 널 보고싶다. 사랑한다.

듬직하고 언제나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 있는 경채..
네가 우리몸에 있어준게 나에게는 너무나도 큰 자랑이다. 비록 내가 거의 해준건 없어도, 알아서 잘 성장하고,  듬직한 맏형같이 캠퍼스에 떡하고 있던것이 그리고, 같이 양육하면서 희망을 보게한 네가,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성실하고, 예습도 꼬박꼬박해오고...
날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차는 네가 되길 바란다. 사랑한다.

계속해서 내 옆에 있어, 큰 격려와 위로가되어주는 주현이..
너를 첨 맡았을 때보다 많이 성장해 있는 널 보면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수 없다. 성실함으로, 그리고 열심으로 배우려하고... 나에게 정말로 힘이 되어주는 양이다. 같이 리더를 하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쁘고, 계속해서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그리고 그분을 알리는데 힘쓰자.. 사랑한다.

항상 편안한 형으로, 캠퍼스를 풀어주는 사람으로,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차있은 찬호형..
형한텐 미안하단 말밖에 할게없네요. 별로 잘알지도 못하고 연약한사람이 어쩌다 맏게 되어서, 부족하게 다른것 하나 한것없이 진도만 나간거 같아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또. dts라는 특수상황(?)에 나만 집중하고 있을때라, 관심도 못써주고, 그래서 너무나도 죄송하네요.
형을 보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재미있고, 듬직하고, 열정이 가득하고, 배우려는 겸손함이 있고, 섬기려하고.. 참 형은 캡이에요^^ 정말로 사랑합니다. 계속해서 주안에서 같이 자라가길 원합니다.

겸손함으로 그리고 신중함으로 생각하고, 사람들을 잘 챙길줄아는 성운이..
너를 보면서 말해주고 싶은것은 정말로 '넌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라고 축복해주고 싶어. 날마다 무럭무럭 자라가고 있고, 계속해서 배우려하고 있음에.. 그리고 하나하나 들어나는 너의 겸손함과 사람들을 섬기려함에.. 격려해주고 싶다. 성실하게 양육도 준비하고, 내가 챙겨주기보다 먼저 챙겨주려하는 널보면 참으로 믿음직스럽다.  참으로 '신실하다'라는 주님의 성품이 무엇인지 너를 보며 배우는 것같다. 계속해서 같이 자라가자. 서로 주님앞에서 양육받으면서, 하나님이 가르치는 것들을 배우도록 하자. 그리고 계속 깊에 알아갔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향한 열정이있는 막내 현명이..
양과 목자로서 만난지는 얼마 안되었지만,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는 시간들이허락되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 정수한테 잘배워서, 이미 잘자라있어서, 그럼에도 아직도 더커갈것이라는 큰 믿음이있어서 너를 맡아 양육하는것이 나에겐 큰 기쁨이다. 좀더 알고 깊게 사랑하자. 하나님이 나에게 가르쳐주셨던 사랑을 같이 나누고 싶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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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많이 서투르고, 사랑표현 잘못하고, 고집쟁이고, 잘혼내고.. 그러한 연약한 목자입니다. 계속해서 다뤄져야하는 그리고 지금도 양으로 배우고 있은 어린 목자입니다. 그럼에도 바라보는 것은, 하나님에 여러분들을 양육시키시고 계시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 됩니다. 여러분과 함께있어서 저는 기쁩니다. 같이 양육하면서 제가 더욱더 많이 배웁니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진짜루....


ps 언제 같이 모여 밥이라도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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