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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YWAM 계좌번호 : 신한은행 110-293-670952 이미나
YWAM에 있다보면 음성듣는 것에서 대해서 많이 이야기합니다.
어떤사람에게는 참으로 생소한 개념이기도하고..
중보기도 시간에 갑자기 음성을 듣자고 하면, 당황해 하는 새내기들도 많죠
그리고 잘못사용하면 상당히 위험한 것이기도 합니다.

어떤 단체에서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라고 사람들을 선동하는 (극히 적기는 하지만) 경우도 있고, 중보기도 시간에만 잠시 눈을 감고 기도제목을 구하기 위해서 음성듣는 경우도 있고, 전도여행때도 그런경우가 있고...

그런데 왜 우리는 음성을 듣는 것일까요? 무엇이 중요한것인지..
그런데 왜 음성을 들을때 다 다르게 들을 수 있는 것일까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그분의 성품.

하나님은 항상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은 절대로 그분의 성품을 벗어나는 경우가 없죠.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으로 '사랑한다' 라고 고백하시고
하나님의 '신실하심'의 성품으로 '내가 너의 문제를 안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원한다' 라고 말씀하시고..
등등..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듣는 것이 아닙니다. 삶가운데 항상 듣는 것.. 필요할때만 듣는 것이 아니라..)은 하나님의 성품에 따라 사는 삶과 동일한것입니다.

항상 그분의 성품에 따라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 것이죠.. 고로 동행하는 것입니다.

중보기도시간에 따로 음성을 듣는 이유는,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라고 주장하는 것이기보다는... 서로안에 생각나게 하신 기도제목을 하나로 조율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분열'보다는 '조화로움 / 하나됨' 의 성품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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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듣는 방법 이라는 매뉴얼은 없습니다.

단지 나의 마음과 육체를 거룩하게하고, 성령안에 거하며, 그분의 성품과 그분을 안다면, 우리는 항상 그분의 음성을 들으면 사는 삶(!) 가운데 살수 있을 것입니다.                                ~~~~~~~~~~~~~~~

그리고 그삶가운데 계속 하나님과 교제한다면, 다른때가 아니다가 굳이 모여서 '음성들읍시다' 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아도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이 모여서 기도하는중에 혹은 예배하는 중에 이미 다 말씀하실것입니다.
아니 그날 아침 묵상중에, 나의 삶속에서.. 말씀하실수도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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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성품을 알고 그 성품을 배웁시다. 그것이 음성듣는 방법(!)을 배우는 것보다는 더욱더 유익이 되고 그분을 사랑하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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