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4학번 졸업생 오서진입니다. (아직은 'OB'라는게 영 어색해서 여기에 글 남깁니다 ^ ^;)
저는 현재 심리학과 대학원에 있구요~ (석사 3학기)

재학생 시절까지 통틀어 처음으로 홈커밍데이라는 걸 가봤는데
정말 귀하고 즐거운 경험이었어요. :)
그날 아침부터 학교에서 일하느라 기분이 살짝.. '양치질하고 바로 귤먹는 기분(!)' 정도였는데,
가서(비록 지각했지만 ㅜ) 오랜만에 정말 자유롭게 찬양할 수 있었고 후배님들이 준비하신 순서들 즐겁게 보면서
그동안 지쳤던 마음에 많이 위로가 된 것 같아요. 덩실덩실~

처음에 연락 주셨던 여러 리더들 포함해서, 좋은 시간 위해 여러모로 준비하신 부분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 말씀 드리구 싶어서 들렀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ㅋㅋ
아까 밤에 연구실에 있는데 "진생"부르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연구실이 위당관 앞쪽 유억겸 기념관이라~
넘 반가운 마음이 훈훈.... ^ ^

아, 그리고 그날 찍은 단체 사진도 좀 올려주세요. 궁금하네요 히힛

다들 축제기간 즐겁게 즐기시고..!
다음에 또 뵈요~


서진.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