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대부분 한번쯤은 간다는 군대에 갑니다

4/6일 논산 훈련소로 입소합니다

이 시간이 제게 어떤 시간으로 다가오게 될지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음을 확신합니다....

오늘이 4/5일이니까 내일이네요!!

지금은 새로운 곳으로 간다는

약간의 흥분과 모르는 것들에 대한 약간의 두렴도 있습니다.

군대에서의 시간들이 쉬운 시간이 아닐겁니다...

수많은 선배들 형들 친구들이 다녀왔고

군대에서 어려움과 힘듬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약 1년 10개월여...

기도가 필요합니다...

먼저 가족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집에 남아있을 가족(어머니, 여동생)들이

하나님의 보호안에서 안전하도록, 그리고 하나님을 더 깊게

경험하는 시간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절 위해 기도해 주실때에는

정말 예수님 닮아가는 시간이 되어지길 기도해 주세요

또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예비되어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기를요

그리고 소망이 있다면,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쉽지는 않겠지만요... 공부를 놓고 싶지 않아요.

또 한가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할 수 있는 곳으로 갔으면 합니다.

저의 정체성...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

군대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싶습니다...

군대안에서도 주안에서 지극히 안전함을 믿으며

그 안에서 주님의 자녀로 더욱 성장하여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기도해주시고 편지 많이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