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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에요..^^

동현 2009.07.02 18:34 조회 수 : 3995

안녕하세요 ^^
졸업했던, 동현입니다.
가끔 찾아가야지.. 생각하다가도, 일과가 틈 없이 짜여져 있어서 가질 못했어요..
이제 막 시간이 나서 갈 수 있게 됬는데, 이미 방학했네요 ^^;

저는.. 졸업하고 계속해서 영어 학원에 다니면서, 미국에 소재한 신대원에 지원서를 냈어요..
약, 2주 전에 입학허가 메일이 왔구요, 이제 서류가 도착하면 바로 비자를 준비해서 가을학기 공부를 위해 떠납니다.
학교는, 뉴저지에 있는 New Brunswick Theological Seminary 라고 합니다.
이름은 생소한데, 사실은 언더우드 선교사님의 모교이자 파송한 학교이니까, 연세대와는 연관이 깊죠.

실제로, 두 학교는 탄탄한 결연을 맺고 있어서, 2008년 마지막 학기, 제 졸업학기에 연세대로
그 학교에서 기독교 윤리학을 담당하여 강의하고 계시는 "이학준 교수님"이 방문교수로 오셔서,
한학기 동안 "계약과 기독교 윤리"라는 과목을 가르쳐주셨어요.
바로 그 과목을 제가 수강했고요, 교수님과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고, 또 제 유학의 계획에 대해 나누면서,
유학 전반에 대한 조언과 함께,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는 그 학교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어요.
모든 조건과 상황을 통해서, 또한 성령님께서 가르치심을 통해서, 유학의 목적과,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점점 더 이해하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멈추지 않고 해 두었던 영어 공부도 하나님의 예비하심이었음이 드러났고요.
앞으로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서 열매맺는 삶을 살 수 있는 더욱 폭넓은 기회를 얻게 될 것 같아서,
그러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비자서류를 준비하고 출국은 8월17일로 결정되었습니다.
제가 2004년 처음 들어와서 2009년 졸업할때까지, YWAM을 통해 하나님을 섬길 수 있게 된 것은
제게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큰 은혜의 선물이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기억하시고, 축복하시는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그 친밀함을 주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나타내시겠다는 말씀과 같이,
그 음성을 구하고 동행하는 모두에게 가까이 하여주시고, 이끌어주실 것을 믿어요.
하나님을 섬기는 놀라운 간증이 우리 모두의 삶에, 정글과 같이 무성해 질 것을 믿으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을 마칩니다.
평강과 은혜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늘 우리를 지켜주시고,
그 나라의 영광을 나타내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날마다 우리를 변화시켜주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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