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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웠습니다]즐건축구!

재홍군 2006.10.03 22:49 조회 수 : 1545

사실상 2년만에 연대와의 축구시합.

저희가 원래 그 유명한 KoreaTime 으로 인해 지각을 한 점에 대해 무한한 사죌 드립니다~*
(일단 주선한 제가 먼저 도착을 해지만 사실상 가장 늦게 준비한 점에 대해..ㅎㅎ;;)

연대와의 축구시합은 늘상 천호대교쪽에서 하다가 첨으로 당산에서 한 것 같습니다..^^
(지난 4년간의 기억을 되집어 보면 말이죠.ㅎㅅㅎ)

올해엔 걸출한 공격수들이 즐비하신듯 하여 참 놀랐습니다..^ㅅ^

다행이 제가 몸이 워낙 부실한 유즘이라(몸살감기중이죠;;) 골대를 지키긴 했지만..
(뭐 그게 저희 몸에 더욱 괜찮은듯 보이기도..ㅎㅅㅎ;;)

경기를 관람(-ㅅ-;;)하면서 느낀점은 예전에 비해 연대의 공격수분들의 몸놀림이 정말 빠르고 강력하다는
것을 느겼습니다..(2년전에는 경채형님이 가장 강력한 위헙이었던 것으로 기억이...ㅎㅅㅎ;;)
(제가 그것을 방어하고자 강력한 대인방어를 했던 기억도..;;..)

저희팀엔 간사님이시자 고대운동계의 살아있는 성인(?)의 반열에 계신 대완형이 수비형 미드필더와 스위퍼로 잘 끊었기에 다행하게도 적게 실점을 했지만 그 분이 아니었다면 대량실점을 했을듯 했습니다..
(일단 골대를 막고 있는 저의 방어능력이 워낙 부실해서요..ㅎㅅㅎ..)

즐거웠습니다..^ㅅ^

내년엔 제가 졸업을 하고(뭐 그래도 올지도..ㅎㅎ) 올해 1학년인 아이들도 군대도 가고 유학도 가고 몸에 안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늘 재미있게 양 교 형제 안에 축구(혹은 농구)로 하나되어 연합하는 저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학교의 늦음을 용서해 주시구요. 사진은 저의 메일이나 저의 홈피 kuywam.kimc.net에...^^

ps.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때 부텀 양교의 관계가 그닥 발전적이고 상호 교류가 많지 않다는 얘기를 듣고 둘 중 한 대학에 가면 증진시켜야지 하는 생각을 했는데 벌써 8학기고 그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은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낍니다..(이 뜻은 내년 축구시합때도 오겠다는 뜻으로 풀이하시면 됩니다..ㅋㅋ)

평안하고 즐거운 2학기 보내시구요~* 앞으로도 양교안에 하나님의 축복속에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며 한국 대학생 사역안에서 모범이 되는 경우로 서기를 원하고 갈망합니다..^ㅅ^

감사합니다. 평안하세요~* 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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