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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승민-_- 2009.11.21 19:10 조회 수 : 5674

왜 초등학교 때 친구들 만나면 초등학교 때 기억이 나지 않던가요?
(아니라면 어쩔 수 없지만... 대부분 그럴 것이겠죠 '-' ㅋㅋ)

뜬금없이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가 있다면,

요즘이 전도 여행 시즌이란 소문이 있던데..,
사실 정민이 형이 간다는 얘기를 듣고 실감을 했었죠.

그리고 나서 요새 한 동안 연락이 뜸했던(사실 뜸할 수 밖에 없었던 ㅠ_ㅠ)
작년 전도여행 멤버들이랑 연락도 하고..., 사진들 보고 하니까...

그 때가 기억나더라구요.
따뜻했던 기억...을 넘어서서... 제게 있던 은혜의 시간들...

누군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은혜는 '기억'하는거라고
내가 은혜받았던 사건, 그 순간을 '기억'하는 것이
잊고 살면서 잃어버렸던 은혜를 다시 내 안에서 살리는 한 방법이라고,

그것이 관계가 될 수도 있고 사건이 될 수도 있고,
따뜻했던 기억이었으면 하지만 차가운 기억이 될 수도 있을거에요.

무엇이 되었든 여러분 안에 흔적을, 어떤 '꺼리'를 남겼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서 말이죠... ^^*

한창 리즌 모임 중이고 재정싸움 들어갈텐데
지금부터 남겨보셨으면 해요...
그것이 앞으로 여러분들이 살아갈 때 힘이 될 거란 마음이 듭니다.
선배들이 '왜 그렇게 전도여행을 가라고 했을까(내지는 쪼아댔을까...? '-')'
라고하는 해답이 되리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아.. 그리고 설마 아직까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용기를 내세요 '-^ ㅋㅋ

이상 해외출타는 커녕 영외출타도 통제걸린 군인이었습니다.
추우실텐데 건강하세요(라고 말은 하지만 여기가 제일 추운거 같아 슬프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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