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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벽돌

예찬 2009.11.17 04:06 조회 수 : 5077

하나님의 건축물인 새 예루살렘은 성곽은 벽옥으로 성은 정금으로 맑은 유리와 같다 성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는데...The foundations of the city walls were decorated with every kind of precious stone. (Rev 21)

 

반면 사탄의 건축물은 벽돌로 세워졌다.

감독들을 그들 위에 세우고 그들에게 무거운 짐을 지워 괴롭게 하여 그들에게 바로를 위하여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하게 하니라. 어려운 노동으로 그들의 생활을 괴롭게 하니 곧 흙 이기기와 벽돌 굽기와 농사의 여러가지 일이라 그 시키는 일이 모두 엄하였더라.(출애굽기 1)

 

온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bricks instead of stone)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 무리가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같이 시작하였으니 이 후로는 그 하고자 하는 일을 막을 수 없으리로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 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그러므로 그 이름을 바벨이라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거기서 온 땅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음이니라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은 온 지면에 흩으셨더라.(창세기 11)

 

출애굽기의 바로는 세상의 주권자, 이 세상의 신을 의미한다. 성경에는 이 세상 신은 사탄이라고 나와있다. 벽돌은 타고난 그대로이다. 진흙 탕안에서 만들어져 조각이 된다. 근데 하나님의 성은 벽돌이 아닌 돌로 지어졌다. 지어지고 있다. 에베소서에는 우리가 주님의 성전으로 함께 지어져감을 말한다. 돌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깍인 것이다. 변화된 것이다. 천연적인 사람이 주님을 만나 그 영으로부터 새롭게 되고 영광에서 영광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너울을 벗은 얼굴처럼 하나님의 형상 그대로를 반사하는 거울처럼 맑고 밝은 것이 되는 것이다. 영에서 서서히 생각까지 감정까지 의지까지 모두 적시어지면 (히브리서 4장 12절)우리의 영과 혼이 모두 주님의 말씀으로 깍여나가는 것이다. 쪼개지는 것이다. 베드로, 주님은 그를 반석이라고 하셨다. 음부의 권세가 틈타지 못하는 교회가 세워짐에 있어서 베드로는 강한 인상을 받는다. 나는 절대 성화나 어떤 교리를 주장하는 것이나 옹호하는게 아니다.

 

베드로전서 2장에는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이신 예수께 나아가 너희도 산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성경에 기록되었으되 보라 내가 택한 보배로운 모퉁잇돌을 시온에 두노니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하였으니 그러므로 믿는 너희에게는 보배이나 믿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건축자들이 버린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고 또한 부딪치는 돌과 걸려 넘어지게 하는 바위가 되었다 하였느니라 그들이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므로 넘어지나니 이는 그들을 이렇게 정하신 것이라. 

 

모든 사도들의 공통적인 관심은 예수그리스도였고 그들이 성경에 필사적으로 집중한 것은 그리스도의 비밀의 경륜인 예수님 머리가 되신 성전이었다. 교회였다. 그것은 돌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구약때부터 성막과 성전시대를 지나 찢긴 휘장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우리 자신 안에 있는 영이란 하나님의 처소가 생기는 것이다. 건물 안에서 느끼는 초자연적인 신비주의가 아니라 내 영안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다. 우리의 지성소 안에서 하나님 자신이 확장되어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행동까지 그리스도화 되는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셨다. 그 분의 뜻이셨다.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것 로마서 12장엔 마음을 새롭게 라고 나오지만 영어 성경에는 mind 이다. 천연적인 내 자신이 얼마나 주님 앞에 깍일 수 있을까? 벽돌에서 보석이 되기까지? ^^ 이 말과 같다. 내가 예수님이 되기까지. 경배의 차원에서 하나님과 동일시 되는 것이 아니라 한 알의 밀알처럼 생명의 연장선에 있는 모든 영역을 포함한 말이다.

처음 글인데 되게 묵직묵직한 긴 글로 올려서 죄송해요 기냥 싸이에서 복사 붙여넣기 신공.^^ ㅋ
짧게 짧게 방명록 같은 것도 적어야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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