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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제3지역.

이성빈 2008.07.07 16:31 조회 수 : 454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열심히 제3국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2틀째이군요..
사실 우린 한번 중국을 다녀왔다가 재 귀국했습니다.

이유는 ㅡㅜ

글쎄요.. 우선 비행기가 아주 잘 떳습니다.
월요일 아침9시 40분에 말입ㄴ디ㅏ.
그런데.. 그런데....

1시간 뒤에.. 대련에 거의 다왔으니 안전벨트를 매라는 것 입니다..

맺습니다..

그런데 이건 뭐 바이킹타는 것 처럼 ㅋㅋ 비행기가 내려갔다 올라갔다..
한 30분을 그렇게 빙빙 돌더니..

안개로 인해 인천국제 공항으로 다시 돌아간다는것 입니다..
헐..

그래서 어제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한 5시간 동안 비행기를 기다려 보았지만.. 결국엔 결항이 되고 말았지요...

다행이 DTS동기 누나가 아는 분 댁에서 아주 편하게 자고 근철이가 좋아하는
순두부찌개도 먹고.. 쉼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화).. 아침 ..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만 약간은 무거운 마음으로..(안개가 자욱해서..)
7시 경에 도착..
보딩을 하려고 하는데.. 방송에서.. 말입니다... 뭐라고 했는지 감이 오시죠?? 헐

'아시아나 301비행기는 현지 공항사정으로 인해 보딩이 지연되었습니다. 결정이 되면 다시 방송해 드리겠습니다.'

아... 그렇게 장작 3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사람들이 있건 없건 의자에 드러눕고 헐 ㅋㅋㅋ

뭐 그렇게 지내다 기쁜 소식.. 11시 40분에 비행기가 뜬답니다!!! 하하하
가벼운 마음으로 티켓을 받고.. 들어왔죠...
그리고 뭐 2시간 그까짓거 기다릴 수 있다!! 라는 기쁜 마음으로 들어와 놀고 잇었습니다.
미안하다고 점심 1만원권 티켓을 준.. 아시X 항공사...
뭐 밥 맛나게 먹고...기다렸죠...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
그리고 이렇게 인터넷을 하면서 쉬고 있었는데...

다시한번 낮익은 목소리의 방송..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ㅎ

다시 지연됬다는... 방송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떻게 하냐 이거 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도좀 해주세요

저희 대련가서 땅을 밟고 축복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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