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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의 마지막을 장식한 CFF후기^^ㅋ -첫날 part1-

종규 2007.08.30 04:18 조회 수 : 1545

오늘은 집에서 푹 쉬었습니다~ ㅎㅎ 캠워갔다오신 우리 와웨머들은 참 활력이 넘치는 듯..쿨럭..;;
인강듣고, 쉬다가 이렇게 후기 올립니다.,ㅋ (성건이형 말씀처럼 후기가 안 올라와있어서ㅋ;;)
-잡설-
cff 하루 전날 설레는 맘으로 기상예보를 보니, 가평(경기도)쪽에 비오고, 화요일 오후부터 개기 시작한다
고 하더군요 ㅡ_ㅡ;; 이 예보를 보고, 약간 흥이 사라지면서 실내에서  놀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했
습니다. (사실, 이번 여름방학은 나름 바뻐서 바다, 계곡, 산 등등 멀리 나간적이 없고 방콕만 한 상황이라.. ㅠ  cff때 물놀이도 하고 자연을 벗삼아서 놀고 싶었거든요.^^;;)  
당일날 (월) 새벽부터 비가 오더니, 날씨가 맑았다, 흐렸다, 비왔다를 반복하더군요(변덕쟁이 날씨 ㅡㅡ;)
맑을 땐 환호성<약간 과장함ㅋ>을 지르고, 5분후에 흐려지면 마음 어려워지고 -.,ㅡ 이러기를 반복했습니
다. 어쨌든 준비를 마치고 일찍 나섰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장보는 것을 도와주느라 12시 30분까지 가기로
했거든요.^^
-청량리역-
장보기 위해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 도착하니 호경, 승연, 문의, 건호, 성빈, 종훈이가 있었습니다.
그 곳에서 간소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도중에 욱중이 형과 선희가 와서 장보기 팀은 8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ㅋ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와웨머들이 많이 모여서, 물품들을 구입하고 운반하는데  큰 어려
움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바베큐파티때 쓸 삼겹살과 목살을 사는 과정에서 호경이와 승연이가 무려 50000원을 할인받아서 사왔다는 점입니다. 근처에 있던 저와 욱중이형은 두 자매의 모습을 보면서 혀를 내둘렀습니다 ㅋㅋㅋ;;;할인 받을 때의 그 포스...잊지 못합니다 ㅋㅋ; 어쨌든 물품들을 박스안에다가 정성껏<?>포장하고 (사실 좀 대충 -_-;)버스정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은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있었고, 우리말고도 엠티를 가는 팀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2시쯤이 되어서 다 모였습니다.(간사님, 수아, 나우리, 봉우리, 보배, 지혜 등)  그런데 버스가 제시간에 오지 않아서 기다리다가 다소 지치기도 했습니다. (날씨도 안좋고 ㅜ_ㅡ) 뭐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지체들과 함께 대화하고, 사진찍으면서 잘 보냈습니다. 2시 반쯤 넘어서 버스를 겨우 탈수 있었습니다~~
-버스 안-
버스를 타고가면서 뒷자리의 대부분을 차지한 우리 와웨머들은 버스에서도 잘 놀았습니다 ㅋ 무한도전도
보고, 게임도 하고,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성빈이가 낸 '개구리 폴짝 퀴즈<?>' 는 저에게 혼란을 주었
습니다 ㅋㅋ 대부분의 사람들이 규칙을 찾아냈지만 ㅋㅋ 저, 욱중, 문의,수아는 결국 알아내지 못한 채, 마지막 날을 기약했습니다 ..ㅠ_ㅡㅋ<이건 직접 봐야 압니다 ㅠ>  결론은 그냥 잼나게 놀았습니다 ㅎㅎ;
-버스 하차 후, 숙소 도착-
2시간 넘게 걸려서 버스의 종점에 도착한 후, 숙소에 연락을 취하니 주인 아주머니께서 직접 나오셔서 우리
짐들(+성빈, 문의)을 차에 싣고 가셨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편하게 구경하면서 걸어 갔습니다. ㅋㅋ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숙소 근처는 논 밭의 식물들로 인해 초록으로 뒤덮여있었습니다. ^^ 너무 아름다운 전원의 풍경으로 둘러싸여있었습니다. +_+ 또한 승연이가 링크를 건 홈피에 있는 사진들과 대부분이 흡사했습니다 ~~
(물론 사진 자체가 일명 뽀샵으로 처리가 되어있어서..완벽히 같을 순 없지용ㅡㅡ;;)  방은 3곳, 샤워장도 3곳, 뒤뜰에는 농구대, 족구장,캠프파이어 장소 등등 으로 시설이 깔끔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이 숙소 찾느라 고생한 승연이에게 저는''속으로'' 박수를 보냈습니다~-_-ㅋ) 짐정리후  곧바로 물놀이를 갔습니다..
물놀이부터의 이야기는 part2에서 올립니다 ㅠ 넘 졸려서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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