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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마쳤습니다.

혜영2 2003.05.10 12:14 조회 수 : 1555



얼마전부터 제 삶이 온통 엉망진창이었어요.

정말 내가 왜 살아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할 정도로..

새로 산 폰을... 또 잃어버렸거든요.

정말 살기 싫더라구요.

15만원짜리 폰과 내 생명을 바꾸고 싶을 정도로 갚어치 없는것 같았어요.

그치만 그렇겐 못하죠. 으~~ 그 후에 어찌될지 아는데.. 그럴 수 없잖아요.



금요일에는 암껏도 못하고..

그냥 학교 기도실에 앉아서, 교정 아무데나 앉아서

엉엉 울기만했죠.



근데 너무나도 강하게 제 맘에 힘을 불어넣어주시더라구요.

우리가 노방하는 것이 얼마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인지 알게 되었어요.

노방하지 못하게 괴롭히는 사단의 공격.

내가 그 것에 쓰러질 순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예찬선에서 가장 약한 지체구나라는 깨달음과 함께..

날 항상 지켜주시는 주님이 계시기에

우리를 위해 기도해준 많은 사람들이 있기에

어제 노방을 주님앞에서 신나게 할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내가 틀려도 죄책감이 들지 않더라구요.

내가 그자리에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자체가

주님 기뻐하시는 일이더라구요.



너무 자유해서 실수도 했지만..^^&

담엔 잘 할게요.~~ㅋㅋ



"주없이 살 수 없네"에서 제가 살 이유를 가르쳐 주셨어요.

I live because You live! You are everything to me!

I couldn't live without Your love~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기도의 지원사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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