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갔다 왔습니다.

은잰데요 2002.08.05 12:01 조회 수 : 1604

일주일 동안 하기봉사를 갔다왔습니다. 저번에도 올렸는데 장소는 춘천이었고 춘천시민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역보고를 하자면 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메세지를 이야기를 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제가 얼마나 관계를 맺는 것을 잘못해 왔는가를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몇몇의 특정인이 없으면 여지없이 소극적으로 변하는 제 모습을 보았습니다. 청년부에서 4년이면 짧지 않은 세월인데 여전히 그 특정인들이 없으면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제 모습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리고 저 한명이 우리 교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한명도 빠짐없이 교회를 이루는 벽돌이라고 하더군요,)

우리 교회에게 하신 말씀은 우리가 겉으로는 춘천에 있는 가난한 교회를 도우러 왔지만 사실상 이 교회들이 더 부유하고 우리가 헐벗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춘천지역의 교회가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빌라델비아 교회라면 우리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20년이 지나도 성장하는 교회가 되면 좋겠어요.

하기봉사를 가면서 봉사라는게 뭔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품고 갔었습니다. 그곳에서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갔는데 아직 모르겠네요. 더 배워야겠죠.

그런데 큰일이 났어요. 봉사가 무었인지 궁금해 하는 저에게 또 이단이 시비를 걸어오고 있어요. 외삼촌을 통해서.... 기도해 주세요. 진리를 알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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