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는 교회는 연희동에 위치한  원천교회랍니다.
교회설립이  29주년 되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해외 단기선교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8월 11일 부터 16일 까지 중국 연길 지역으로요...
청년들 중심으로 40명정도 준비하고 있어요
8월에 가는 건데 벌써 부터 서두냐구요?
29년만에 처음가는 단기선교인데요  
전체적으로 총괄하시는 전도사님이 계시고
그 다음에 제가 진행을 맡게 되었답니다.
(전도사님은 청년회 담당도 아니시구요)

저를  아시는 분은 아실텐데 제가 얼마나 잔 걱정이 많은 사람인 줄....
   신청자중 해외에 처음 나가는 사람이 대부분,
   드러내놓고 사역할수 없는 중국에  40여명이 넘는 많은 인원,
   교회에서 봉사하다 실패한적이 있어서 어른들과
   부딪히는게 두려운 마음,
   처음인데 잘해야 할텐데...
모든 것이 부질없는 걱정이라는 것을 잘알고 있지만, 부담감이 있습니다.

많은 단기선교를 보아왔지만 이번 처럼 특이한(?) 단기선교는  처음 보는것 같애요.
결국에는 하나님이 얼마나 놀랍고 크신 일을 이루실지
기대 또한 크답니다.
걱정들 다 주님께 맡기고  겸손하고 지혜롭게 섬길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주세요
이런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좋은 충고도 부탁드립니다.